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제목 충주 '네모사과' 특허 얻었다
작성자 Admin 등록일 2004-11-02 조회수 1544
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27일 지난해 전국 최초로 개발한 네모사과(일명 대학사 과)가 특허청으로부터 실용신안 특허를 받았다고 밝혔다.
이 사과는 사과 열매가 성장할 무렵 네모 모양의 아크릴 상자를 씌워 재배,일 반적으로 둥근 모양의 사과와 달리 육면체 모양을 한 것으로 시 농업기술센터가 개발,지난해부터 농가에 보급해 오고 있다.

또 아크릴 상자 외에도 봉지를 씌운 채 재배돼 농약이 전혀 묻지 않은 기능성안 전사과,친환경 농산물로 각광을 받고 있다.

특히 사과 재배 농민들은 이 사과에 '합격','고득점'이라는 글씨와 대학의 상 징인 사각모자 문양의 스티커를 붙여 '대학사과'라는 별칭도 붙었는데 최근 수 능을 앞둔 수험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.

이 사과는 일반 사과보다 2~3배 가량 비싼 1개당 5천~6천원씩에 판매돼 농가의 소득 향상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.

농업기술센터는 올해 "대학사과" 3만여개를 생산,서울 등 전국 소비자들에게 판매하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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